광역수사대, 경기도 조직폭력배 뿌리뽑기로! > 소방/경찰

광역수사대, 경기도 조직폭력배 뿌리뽑기로!

광역수사대 全 형사, 총선前 조폭단속 총력체제 구축

제20대 총선 관련 ’16년(상) 조폭 특별단속기간 : ’16. 2. 15 ～ 5. 24, 100일간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 광역수사대는, ◦ 금년도 총선을 앞두고 연초부터 조직폭력배 척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광역수사대는 이번 상반기 인사시 조직폭력 수사팀 정원을 8명 충원하여 기존 1개팀이던 조직폭력 수사팀을 2개팀으로 늘리고, 금년 1월 인사시 4명 증원, 5월中 4명 추가 증원 예정이다. 

조직폭력 사건을 담당하지 않았던 강력수사 전담팀(2개팀) 형사들까지 모두 조직폭력배 단속에 주력하도록 임무를 재정비하여, 실질적으로 광역수사대 全 형사가 경기도 조직폭력배를 뿌리 뽑기 위해서 수사역량을 집중시키도록 한 것이다.   

기존 광수대 수사인력 : 강력 2개팀(31명), 조폭 1개팀(16명) 인력보강 후 수사인력 : 강력 2개팀(27명), 조폭 2개팀(24명)경기지방경찰청은,  그 동안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경기청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직폭력배를 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청 조직폭력배 검거 실적 : ’14년도 445명, ’15년도 672명 검거    

경기도 폭력조직 현황 : ’15년도 기준 30개파, 846명 관리 제20대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불법 선거운동에 개입하는 등 조폭들이 발호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 단속이 필요하고,  조직폭력배는 그 어떤 범죄보다 도민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면서 불법행위를 일삼아 서민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여 광역수사대 全 형사들의 조직폭력 총력대응 체제를 구축토록 한 것이다.

앞으로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는,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0대 총선의 안정적인 선거치안을 위한 조직폭력배 단속 기간』에 맞추어 공정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조직폭력배의 선거개입 행위 등을 적극 단속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선거운동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제20대 총선 관련 ’16년(상) 조폭 특별단속기간 : ’16. 2. 15 ～ 5. 24, 100일간  이외에도 성매매, 불법사행산업, 유치권 분쟁현장이나 신축아파트 입주현장 등에서 집단폭행 등을 일삼으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광역수사대를 중심으로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2016. 2. 15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