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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2016년 모범운전자 연합회 간담회 개최

각 경찰서 지회장 등 초청, 노고치하 및 안매켜소 운동 동참 당부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2. 19(금) 11:00, 경기지방경찰청 5층 강당에서 김광호 모범운전자 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경찰서 지회장 등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 및 안매켜소 운동 성공적 추진을 위한「2016년도 모범운전자 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출퇴근 시간대 일선 현장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교통소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범운전자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2016년 경기경찰에서 교통안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에 적극 앞장서는 등 안정된 경기치안 확보를 위해 민·경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안매켜소,  “안전띠 매고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면 안전과 소통이 확보된다는 의미로「존중과 배려의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16년 경기청 교통핵심 정책 이 자리에서 정용선 청장은 “경기도의 어려운 교통여건 속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경기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과 협력단체부터 주간 전조등 켜기 등을 솔선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제로, 안전띠를 매면 사망사고의 위험이 12배 감소하고,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운전을 하면 교통사고가 19% 감소하는 한편, 인지 능력이 떨어진 노인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있고, 차선을 변경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면 보복운전의 48%를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모범연합회 김광호 회장은 안정적인 치안활동으로 도민의 치안만족도를 높여주신 경기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경찰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체구간 소통관리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2016년도 경기경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회 부터 솔선하여 실천하는 등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 모범운전자회는 도내 44개 지회 3,24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출․퇴근 정체지역 교통정리 등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등․하굣길 교통지도까지 하면서 어린이들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16. 2. 19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