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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연말연시 특별단속 마약류사범 47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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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2-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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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연말연시 특별단속 마약류사범 479명 검거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꾸준히 증가하는 마약류범죄가 국민 일상 생활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엄정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5년 경기경찰 마약류사범 검거 인원 지속 증가, 특히 2015년은 전년대비 75.4% 큰 폭으로 증가 연말연시인 ’15. 11. 16.∼’16. 2. 15.(3개월) 동안 경찰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마약류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였고, 특별단속 기간 동안 마약류사범 총 479명을 검거, 그 중 122명을 구속하고 356명을 불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개월간 특별단속을 통해 15년 11월경 중국 소재 국제공항 화장실에서 중국 마약 판매책에게 매수한 필로폰 1.17g, 수면제 29정을 함께 동행한 중국인의 가방에 넣어 인천 공항을 통해 밀반입 시도한 한某씨(39세, 마약등 16범) 등 필로폰 사범 78명을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 약 10그램(시가 3천만원 상당, 330회 투약분) 상당을 압수했다.


또한, 15. 9∼11월경 불법의약품등을 판매하는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하여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및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흥분유도제 등을 구매하여 투약한 마약류 사범 19명도 함께 검거했다고 밝혔다.


특별단속 결과를 분석한 결과 마약류 유형별로 보면, 필로폰을 판매 및 투약한 사범이 310명(64.7%)으로 가장 많았고, 수면제 등 의약품을 구매하거나 투약한 사범이 80명(16.7%), 병·의원에서 마약류를 부실 관리한 의료인이 36명(7.5%) 대마초를 흡연한 사범이 29명(6.1%) 順으로 집계 되었으며,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201명으로 전체 40%이상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회사원 40명(8.3%), 일용직 노동자 37명(7.7%) 順으로 과거 유흥업 종사자 등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마약류가 점차 일반 시민층 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연령별로 보면, 40代가 196명(40.9%)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50代 103명(21.5%), 30代 95명(19.8%), 20代 56명(11.7%) 順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검거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사회 주요 근로계층에 해당하는 30∼50代가 82.2%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필로폰 판매· 투약사범 및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유통사범 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마약류범죄에 단호히 대처함과 동시에 관세청,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마약사범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 2. 24 / 김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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