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우만초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1社1校 협약식 > 소방/경찰

경기경찰청, 우만초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1社1校 협약식

경기경찰청·우만초교, 등·하굣길 안전확보에 앞장선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우만초등학교(교장 강성환)와 3월 10일(목) 오후 3시, 우만초등학교에서 학생 등·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1社1校(한개의 기관·단체가 한 학교와 결연을 맺고 학교 주변 등·하굣길에서 학생들의 안전 지키기 운동)’ 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앞으로 우만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1社1校’ 결연을 청사 인근에 위치한 우만초등학교와 맺고 앞으로는 경기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기존 등굣길 뿐만 아니라 우만초등학교 하굣길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활동에도 나서게 되었기 때문이다.

경기경찰청은 지난 3월 초 개학일부터 청장 등 1,000여 명의 경찰관이 매일 800여 초등학교의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 불법현수막 제거 등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소재 우만초등학교장 강성환,  경기지방경찰청장 정용선

이에 경기경찰청은 하굣길 안전을 위해서도 도내 초등학교 884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1社1校’ 결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교주변 안전활동의 취지에 공감하는 기관·단체가 결연에 적극 참여하여 경기지역 초등학교 884개교 중 469개(53%) 학교가 결연을 맺었다. 

1社1校 결연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13:00~15:00)에 경찰관 2인1조, 협력단체(어폴·학폴) 등과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불법현수막 제거, 공사현장 정비, 쓰레기 수거함 이동, 불법 유해업소 단속 등 교통안전 및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집중 추진하여 학교주변 분위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의, 추진과제인 ‘1社1校’ 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학교폭력, 어린이 교통사고 등 학교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에 대해 회사(기관·단체), 학교, 경찰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치안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1社1校’에 대한 지역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16. 3. 10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