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테러 대비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소방/경찰

사이버테러 대비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도청 등 17개 기관 참석, 사이버테러 동향 및 각 기관 정보공유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3. 9.(수) 14:00경 경기지방경찰청 2회의실에서 사이버테러에 대비하여 도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반시설 보안담당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참석 기관 >국가(공공) 기관(8) :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오산시, 송유관공사, 복정정수장 한국서부발전 평택기지, 지역난방공사 화성서부지사 ▲ 통신 및 인터넷 기업(3) : KT, 네이버, 안랩 ▲ 교통(2) : 네오트랜스, 용인경전철▲ 병원(4) : 아주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등,

                경기지방경찰청 2회의실에서 사이버테러에 대비, 도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반시설 보안담당

                자들이 참석,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물리적 도발이후 추가적인 사이버테러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과 민간 기반시설이 테러의 대상이 될 경우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야기될 것을 우려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를 초청하여 최근 사이버테러동향에 대해 공유하였고, 참석자들은 경찰과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였다. 그리고 각 기관별 사이버테러 대비 준비사항과 협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

간담회 참석한 보안담당자들은 “사이버테러 징후가 조금이라도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경찰과 공조하여 사이버테러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총경 이 석)은 지난 3월 3일 사이버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도내 사이버테러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를 가장한 모의훈련도 실시한바 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간담회를 계기로 각기관간 긴밀한 사이버테러 대응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사이버테러 대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 3. 10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