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 가져 > 소방/경찰

분당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 가져

어머니폴리스등 200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는 4. 14(목) 경찰서 강당에서 성남 교육장, 초·중등 교장, 청소년 유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분당 어머니․ 학부모 폴리스 회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어머니 폴리스는 37개 초등학교 6,992명, 학부모 폴리스는 26개 중학교 3,751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학교폭력 근절과 학교주변 안전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순찰활동과 등하굣길 학생 안전활동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이 두 단체는 자체 밴드를 운영하며 신속한 치안 정보 교류와 소통으로 민․경․학 협업 치안의 표본이 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 폴리스는 ’12년 분당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중학생 학부모 단체로, 경기도내 정착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피아노 연주가 있은 후 분당 경찰서장이 어머니 · 학부모 폴리스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졌다.

진정무 분당경찰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 어머니 ·학부모 폴리스들의 활약으로 학교주변이 그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다”며 올해에도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교육청등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2016. 4. 15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