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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6월 2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소재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통합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6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성남시청, 육군 제2176부대, 성남 수정·중원경찰서 등 총 24개 기관·단체, 431명 인원, 43대 장비가 동원되어 재난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별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성남소방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긴급구조종합훈련

주요 훈련내용은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뒷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서울기록관으로 화재가 확대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산불진압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인명 구조 구급활동 ▲긴급통제단 가동 및 응급의료소 설치 ▲화재진압 및 현장수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훈련 중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16. 6. 3 / 박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