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여름철 불청객...“벌 쏘임 주의 당부” 여름철 맞아 1122건 벌집제거 처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8-09 11:46 댓글 0본문
광주소방서, 여름철 불청객...“벌 쏘임 주의 당부” 여름철 맞아 1122건 벌집제거 처리
광주소방서 서장 서삼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벌 개체수의 증가로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 쏘임 주의를 당부했으며 올해 벌집제거는 전년도 8일 기준 27%(전년도 877건)증가로 때이른 무더위와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벌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나 말벌의 경우 장마가 끝난 뒤부터 번식활동이 활발해져 7~9월까지는 공격성과 독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활공간에 집을 짓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광주는 지역특성상 전원주택 및 농촌지역 주택가의 처마 화단 베란다 등에 벌집을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벌 쏘임을 방지하기 위해 향수나 화려한 색의 옷을 입었을 때는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려 말고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말벌에 쏘여 어지럽거나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나는 등 특이증상이 있을 때 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며 안전을 위해 무리한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2016. 8. 9 / 박진두 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