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위한유관기관‧협력단체 합동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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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0-15 10:33 댓글 0본문
광주경찰서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위한유관기관‧협력단체 합동 간담회 개최
"교통사고는 이제 그만" 10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2명’
광주경찰서(경찰서장 강도희)는 지난 11일‘교통 사고 및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유관기관‧협력단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찰과 광주시청 교통정책과, 도로관리과, 서울지방 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분석, 사망 사고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속카메라 설치 등),‘유관기관 ‧ 협력단체’간의 협업을 통한 사고 감소 방안을 강구하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광주시 16년 9월말 현재 교통사고는 3천여 건 발생으로 전년 동기간대비 인피 교통사고는 약 5.1%, 물피는 11.5% 각각 증가하였으며 12월 말까지 예상한 바 전년대비 약 400건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한해 현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2명으로 2015년 총 사망자 수 22명과 똑같은 수치이다.
교통 환경의 변화로는 전년 8월말 현재 동기간 대비 인구는 약 1만 2천명 증가, 차량 역시 약 1만대 증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의 일부 개통으로 관리구간 또한 증가하였다.
이에 경찰은 교육, 캠페인 등 홍보를 전담하는 경찰관을 지정하고 교육과 홍보 횟수를 대폭 늘여 운전자 의식 향상에 주력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교통 안전시설물 확충, 점멸운영교차로를 정상신호로 전환하는 등 다각적으로 시설개선에 의한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신호제어기 총 278대중 10년 이상 노후화 된 제어기는 113대로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차량속도를 억제할 수 있는 무인단속기는 인접시인 이천시의 경우에는 지자체 설치 비율이 높아 76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나 광주시는 28대 만 운영하는 등 교통여건이 비슷한 타시‧군과 비교하여 예산확보가 열악함을 피력하였고, 광주경찰서장 강도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단속과 교육, 홍보도 중요하지만 보·차도 분리대 등 시설개선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예산 확보 상향을 요청하였다.
2016. 10. 14 / 박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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