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광동교 투신자 발견 인양19일부터 10일간 11차례 수중, 수면 수색 끝에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10-31 16:56 댓글 0본문
광주소방서, 광동교 투신자 발견 인양19일부터 10일간 11차례 수중, 수면 수색 끝에 발견
광주소방서 서장 서삼기는 지난 29일 14시경 퇴촌면 도마리 광동교에서 투신한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으며 23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2시 39분께 퇴촌면 도마리의 광동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다리 난간에서 30m 아래 경안천으로 투신했다.
사고 발생 후 광주소방서는 양평소방서 수난구조대와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하였으나 기온의 하락과 장기화 조짐에 따라 광주소방서 단독으로 수색작업을 이어갔다.
광주소방서는 19일부터 10일간 매일 9명의 구조대원과 잠수장비 및 수중카메라를 동원해 11차례에 걸쳐 수색작업을 진행하던 중 29일 14시26분쯤 사고지점으로부터 300m 부근 강 중간지점에서 수면검색 중 발견해 인양 후 광주경찰서에 인계했으며 수색에 나선 한 대원은 물속이 혼탁해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추위로 인해 수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2016. 10. 31 / 박진두 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