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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혈세로 위약금까지 지불하며 떠나는 기초의원들의 행태... 시민은 어떻게 생각 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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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9-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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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혁 기자

용인시의회는 터키-일본 등 2차례 연수 취소로 7백만원 넘는 위약금 지불하고, 이번엔 "주류 반입 억류" 해외연수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


이슬람 문화 국가라 술 반입은 최대 1인 1리터로 제한된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의 관광사업 벤치마킹 연수를 마친 용인시의원들은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술 수십병을 나누어 짐 속에 넣어 반입하려다. 공한 세관에 적발돼 억류되었다가, 술에 대한 관세를 내고 공항을 빠져나오는 항당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 된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는 지난 15일 선진국의 관광정책 등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의정 활동에 필요한 안목을 넓힌다는 목적으로 8월15일부터~20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로 해외출장을 떠났다.

 

 

용인특례시 의회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의원 연구단체 활동에 "시민혈세를 연간 약 2억" 여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풀뿌리민주주의의 상징인 기초의회가 시민의 대변자 역할이 아닌 정당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해외연수 조차도 같은당 소속 의원들끼리 떠나는 모습에서 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코타키나발루의 관광사업을 벤치마킹한다는 명목이지만, 관련 예산은 시민의 세금으로 쓰여지고 있는만큼 이런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시민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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