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8.15 광복절 앞두고 일본으로 날아간 시장 > 기자수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자수첩

71주년 8.15 광복절 앞두고 일본으로 날아간 시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8-19 08:38

본문

71주년 8.15 광복절 앞두고 일본으로 날아간 시장


올해 71주년 광복절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그러나 평택시는 10여년 동안 광복절 행사를 하지 않아 다른 지자체와는 다르게 8.15 광복절을 너무 소홀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광복절을 2 ~ 3일 앞두고 일본으로 날아간 공재광 평택시장의 행보,  비공식으로 초청받은 환영리셉션에서 공재광 시장은 양 시의 우호교류를 통한 마쯔야마시의 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마쯔야마시장 으로부터 특별 명예시민상을 수여 받아,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출처,공재광시장, 페이스북 캡처> 공재광 시장이 마츠야마시로부터 패를 받고 있다


한편 일본초청에 함께한 평택시 백 00 총무과장은 독립유공자가 있으면 경기도청, 광화문 정부행사에 참석해 광복절 행사를 한다고 말하고, 일본방문에 대해 숨길필요가 있겠냐며, 수년동안 해온 일 이라고 설명하고, 일본 마쯔야마시에서 개최된 제51회 마쯔야마 야큐켄오도리 축제에 참석해 춤판을 벌린 부분에 대해, 일본 명절축제 라며 교류차원에서 축제에 참석해 춤을 출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출처,공재광시장, 페이스북 캡처> 공재명 시장과 일행 광복절 3일전 일본에서 펼쳐진 춤판


광복절 3일전 일본에서 펼쳐진 춤판 이날, 평택시 서정리역에는 독립운동가인 민세 안재홍 선생의 사진 및 유품 전시회가 소규모로 열렸으나 공재광 시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와는 대조적으로 서울 강북구는 근현대사기념관에 애국정신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독립민주기념비”를 세우는 제막행사가 열렸다.


한편 위안부 협상 등 일본과의 많은 숙제가 남은상황에서 광복절을 앞에 두고 진행한 평택시장의 일본방문은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시민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좌> 마츠야마시, <우> 공재광 시장


공재광 시장, 권영화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3일 펼쳐진 야큐겐오도리 축제에서 축제의상을 입고 가두행렬에서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마쯔야마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와 환영을 받았다. 평택시는 우호교류 대표단 10여명을 파견, 공재광 시장은 이날 마쯔야마시 초청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다. 지난 2박 3일의 일본 우호교류행사는 비공식 초청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6. 8. 19 / 박준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1건 6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