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복 홍보대사 선발대회” 수원 호텔 캐슬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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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21 22:19본문
“미 한복 홍보대사 선발대회” 수원 호텔 캐슬에서 성료
외국 거주자도 참여 이색 참가자 영국 샤브리나 박
새한일보 유로저널 한국본사, 국제 휴머니티 총연맹이 주최, 국제문화 예술 총 연합회, 시사코리아뉴스, 아름다운동행이 주관,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미 한복 홍보대사 선발대회’가 지난 20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미인들 중에는 해외에서 장기간 거주했거나 행사를 위해 직 접 한국을 방문한 후보도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미 한복미인 ‘미 ’부문에 영예를 안은 영국에 거주하는 샤브리나 박. 언 듯 이름만 보아서는 외국인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샤브리나 박 이라는 이름은 원래 성씨가 박씨인 그가 글로벌을 향한 열정 때문에 외국식 이름으로 바꾼 것. 현재 영국에 살고 있는 샤브리나 박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을 전공 한 후 자신의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여 년 전 영국에 건너갔다.
영국에서 취미로 살사, 독서인문학, 심리학을 공부 하면서 틈나는 대로 자신의 전공을 살린 오페라, 발레, 전람회, 크르즈 여행 등을 하고, 토론과 산책을 취미로 현지 생활을 하고 있다. 박 씨의 장래 계획은 현재 하는 일 외에 추가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복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 이다. 이제는 영국 본토 사람들도 그를 현지인 보다 더 앞선 지식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미 한복미인 ‘미 ’부문에 영예를 안은 영국에 거주하는 샤브리나 박, 이래철 심사위원이 시상 후 참가자와 기념 촬영 “한국을 유럽에 알리기 위해 새한일보에서 주최하는 ‘미 한복 대회 에 지원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박 씨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 지역에 품위 있고 우아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려 한국을 빛낼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미 한복 홍보대사 미 에 선발 된 영국 샤브리나 박
2016 한복 홍보대사 선발대회 참가자들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박 씨는 북아일랜드에서 다년간 공부를 하며 살았으며 유로저널 오페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글을 연재하고 있다. 박 씨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칼럼니스트로 글을 연재하던 중 우연히 미 한복 홍보대사 선발 대회 광고를 보고 응모하게 됐다.
특히 박씨는 12세의 어린 나이에 이미 한국 리틀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진으로 선발된 이력을 갖고 있다. 당시 고전무용과 발레를 배워 무용대회에서 여러 번 입상한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박 씨는 재 영 한국문화원에서 한인 예술협회 회원들과 공연한 것을 비롯 독립영화와 BKWS societ 창립행사와 독립영화 제작 시 작곡 음악 을 선보이는 등 현지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런 자랑스러운 기억들이 한복 홍보대사의 취지가 자신의 예술적 취향과 맞떨어진 데다 평상시 옷을 입을 때 때와 장소에 맞게 코디해서 입는 것이 생활화된 본인에게 적합하다고 느꼈다. 또 이 기회를 빌 어 한복미인에 선발된다면 자신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실전 경험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씨는 심사위원들이 자신을 높이 평가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으며. 샤브리나 박의 앞으로 계획은 한복 홍보대사 미로 선발된 이력을 토대로 자신이 원하던 전통한복과 왕비 대례복 등 자랑스러운 한복의 멋을 외국인들에게 홍보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16. 8. 21 / 기동취재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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