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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 향남면 일대 쓰레기 야적장 공해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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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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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 향남면 일대 쓰레기 야적장 공해 유발

인근 주민들과 초등학교 학부모들 민원제기 움직임

경기도 화성시 일대가 각종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향남면 인근에 쓰레기 야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로 주민들과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화성 시 향남 읍 행정리 58-4 번지 일대에는 오래 전 부터 쓰레기 야적장이 들어서 각종 오염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야적장에 쌓여있는 쓰레기는 생활폐기물인 잡쓰레기가 많고, 이중 상당량은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가져오는 유리섬유제품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들 업체가 버린 쓰레기처리장의 경우 당국의 허가를 받았는지 여부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야적되고 있어 화성 시 관련 부서의 감독소홀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쓰레기가 적치된 행정리 58번지 일대는 평소 차량통행이 빈번한 토성로 도로변에 인접한 곳으로 인근 공장이나 학교를 통행하는 통행 객이 많은 도로로 요즘 들어 잦은 장마와 고온으로 기온이 높아지면서 악취는 물론 곤충 떼들이 들끓고 있어 전염병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 하다.

더욱이 쓰레기 야적장이 있는 곳은 공장 터를 짓기 위해 평탄 작업까지 마친 나대지로 땅주인이 해당 토지를 매매하려고 쓴 것으로 보이는 ‘00잡종지 평당 00원’ 이라고 쓴 현수막도 걸려있어 개인의 사유지에 제멋대로 쓰레기를 버린 후 사용료를 받고 있지 않나 하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향남 읍 행정리에 사는 주민 이 모 씨 (54)는 “ 쓰레기 야적장 설치 문제 등은 주변 환경문제를 고려 해 인근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 조율을 거친 후 설치해야 하는 데도 개인 사유지에 제멋대로 설치하는 행위는 잘 못된 행위” 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 문제와 관련 화성 시 환경관련 담당부서의 한 관계자는 “쓰레기야적장 문제는 개인들 간에 협의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환경부서에 특별히 알려진 것이 없다”며 “추후 관련법을 따져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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