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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상대원동 스파사우나 “욕탕 내부, 감전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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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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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상대원동 스파사우나 “욕탕 내부, 감전위험 노출”

고객 안전 무시, 입욕객 서비스 불만 높아

성남시 중원구상대원동(144- *)있는 스파사우나가 고객들에 대한 안전관리 소홀, 무성의한 서비스로 불만을 사고 있다.지난 1일 오후 6시쯤 사우나(남탕)를 찾은 고객들에 따르면 욕객 20여명이 목욕을 하는 도중 갑자기 50대로 보이는 청소원 2명이 나타나 탕내 청소를 시작했다. 

이들은 온탕 내에 손님들이 목욕을 하고 있는데도 전류가 흐르는 수중 물펌프를 탕에 집어넣고 탕내 물을 빼내어 주변에 있는 유리와 바닥청소를 하는 작업을 했다. 

당시 욕객들이 목격한 물 펌프는 육안으로 보아도 전류가 220여 볼트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안전수칙을 무시한 청소원들의 행위에 위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감전 위험을 느낀 일부 욕객들이 탕에서 뛰어 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욕객들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청소 할 수 없느냐고 항의하자 청소원들은 들은채도 하지 않고 작업을 마쳐, 이**스파 사우나를 찾은 고객들과 청소원들이 마찰을 빚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목욕탕을 찾은 박모씨(78. 성남시 상대원동)는 보통 목욕탕 내 청소는 입욕객 들의 안전을 위해 욕객들이 탕에 없을 때 하는 것이 정상인데 고객들이 버젓이 탕에서 목욕하는 것을 보면서 “전류가 흐르는 공업용수중 펌프를 사용해” 청소를 하는 행위는 전혀 고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처사라고, 불만을 표했다. 

고객 이모씨 (56. 성남시 하대원동)도 손님들이 항의하는데도 대꾸를 하지 않은채 청소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청소원들의 태도도 문제가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안전을 위협하는 이들의 행동을 보고도 관리를 하지 않는 업소 측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 ”고 지적했다.

한편 수중펌프를 판매 하는 매장, 전기안전공사, 에서는 이러한 경우 감전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며, 때문에 그러한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 고 설명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사우나 관리상무 이모씨는 청소원들 대부분이 외부 용역업체에서 인력을 조달해 청소를 시키다 보니, 청소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 며, 향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교육을 강화시켜 안전수칙을 지키는 모범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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