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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보행정 언행 부적절, 언론사들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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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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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 잎사귀가 뒤바뀌었음. 즉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의 평가, 역할 등이 뒤바뀐 모습.그래서 ‘본말이 전도되었다’고 하면 일의 경중이 뒤바뀐 모습을 가리킨다. 

즉 사소한 것이 중요한 것을 제치고 앞에 나오거나, 뒤에 해야 할 일이 앞서 실행되는 따위의 상황을 일컫는 다. 최근 남양주시 공보담당 관계자가 일부 언론사 취재원들 상대로 행동하는 태도를 보면 무엇인가 크게 잘못 된 느낌이 든다. 

행정 관서를 출입하는 기자들에게 이정도 라면, 민원인들에게는 어떤 태도를 보일까? 남양주시 민원관련 언론보도와 관련 보도 내용은, 양측의 대화를 확인한 사실을 토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양측의 입장을 여과 없이 게제 한바 있다.

남양주 공보실 관계자에 의하면 “B 기자가 남양주시에 민원 관련 기사를 쓴 것은, 당시 B기자가 별내중학교 측에 방과 후 학습관련 기자재를 구입하도록 부탁했는데 이 학교 S교장이 이를 거절하자 불만을 갖고 있던 B기자가 S교장과 학교 관련 기사를 내 보냈다”는 것이다. 

한편, 교장측은 “그런 얘기가 있으면 그 얘기를 했다는 공보관에게 물어 볼 것이지 잘 모르는 자신에게 물어보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B 기자 측의 답변은 이와는 정 반대다. 

기자재에 대해서 교장선생도 잘 모른다는 내용을 공보담당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는것 은 안타가운 일이다.

당시 기사의 발단은 별내중학교 운동회 때나 일반 체육대회가 있는 날 이면 확성기나 앰프소리가 너무나 커 인근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일이 다반사였다는 것이다. 학교 주변에는 아파트단지가 인접해 있는데다. 거주민 중 일부가 밤 근무자들이 많아 낮에 잠을 자야 정상적인 생업 활동이 가능한데도 학교에서 들려오는 소음소리에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 이라고...  

일부 학부모들과 주민들은 수차례에 걸쳐 학교 측과 교육청에 ‘소음피해를 줄여 달라’는 부탁 전화를 했다는 것, 그런데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돼도 제대로 시정되지 못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일부 주민들이 언론사에 제보를 해와 B기자가 이러한 사실을 취재 후 보도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그러나 학교장 측은 소음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자 방송을 중단하고 메가폰으로 학교 행사를 진행한 했다고 해명 했다. 

이와 관련 공보관은 학교장 으로부터 전화가 와, 관련 보도를 하지 말것을 부탁 받았고, B기자에게 기사가 나가지 않 토록 종용 했다는 것,
그러나 학교장은 전화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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