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부지, 수양리 "주민들 허위 동의서 작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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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작성일 20-06-10 08:21 댓글 0본문
이들은 2023년에 준공될 예정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선정을 두고, 시청 측이 주민들에게 허위내용으로 서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 수양리 전용석=현재 (기존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이 곧 10년이 되니깐, 향후 더 나은 시설로 변경 또는 철거를 정하기 위해서라며 서명을 받았다....
광주시 수양2리 손광수=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모른 상태에서 몇 명이 (암암리에) 싸인 받아서 서류를 제출한 것을 어떻게 인정을 하란 말입니까..이어 이장과 지도자 두 명만 소각장유치를 찬성하며, 소각장 입지선정 계획 공고에서 명시된 구비서류 중 마을회의록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주시 수양리 장형옥=우리 주민들 두 명 빼고 나머지 모든 분들은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지하화하고 매우 깨끗하고 좋은 시설로 해주는 서명이라 해서 서명을 한 것이라며, 구비서류에 분명히 마을회의록이 들어가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마을회의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성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천시 신둔면 주민들도 참석해, 냄새 및 유해물질 등을 문제로 삼아 광주시청의 소각장 설립계획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천시 신둔면 김하영=수양리 423번지와 이천시 인근 1.7km 떨어진 경계 부분이.. 지역여건 상 바람이 불면 (냄새 및 유해물질 등이) 70-80% 신둔면으로 불어온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주민들의 계속되는 반발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청 측은 “자신들은 수양리 주민들의 서명을 받은 서류를 토대로 절차대로 진행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청 관계공무원=주민대표 분과 주민위원회에서 동의를 해야 우리가 접수가 가능했던 사안이다. 서명한 내용이 잘못된 것이 있나 판단을 해서 접수를 한 것이다. 시측에서는 오는 12월 1일 주민들에게 이번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을 할 것이며, 찬반투표를 통해 새로운 의견이 반영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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