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통약자를 내 가족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시민프레스 댓글 0건 조회 1,137회 작성일 13-12-28 23:19본문
성남시 "교통약자를 내 가족처럼"
성남시내버스 택시사업부 ‘선진 교통복지서비스 선언식’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장애인복지콜택시의 수요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성남시거주 장애인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8일 10시 성남시내버스㈜ 택시사업부(대표 김윤태)는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소재 버스공용차고지에서 장애인복지콜택시 운수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교통복지 서비스 선언식’을 가졌다.
장애인복지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여 장애인이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경사로형 탑승장치와 휠체어 고정 장치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성남시가 12억7천600만원을 들여 22대를 추가 구입함에 따라 총 42대가 새해 1월1일부터 확대운행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 주소를 둔 1~3급 장애인 가운데 휠체어 이용자 또는 거동불능자, 동반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콜번호(1577-115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요금은 2㎞까지 1,150원, 거리요금 144m 50원, 시간요금 35초 50원이 가산된다. 야간 할증과 시외요금은 각각 20%씩 합산된다.
성남시 장애인복지콜택시는 지난 2006년 도입이후 월평균 5,55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추가구입 및 확대운영으로 이용대상 장애인 200명당 1대꼴로 차량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장애인복지콜택시 운수종사자들은 “교통약자들을 내 가족처럼 모시겠다”고 다짐했다.
3013. 12. 28
박 형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