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이사장 "종북도시 오명 떨치고 안보도시로…“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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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민프레스 댓글 0건 조회 808회 작성일 14-02-06 07:18본문
성미硏, 한기호 한민구 초청 '안보강연'
서효원 이사장 "종북도시 오명 떨치고 안보도시로…“제안
성남미래연구소(이사장 서효원)가 한기호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초청한 가운데 안보강연회를 가졌다.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엔 약 500여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남미래연구소 서효원 이사장은 "최근 북의 핵도발 등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보의식 확립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한기호 국회의원(새누리당 최고의원, 3성장군)과 한민구 (전)합참의장(4성장군)을 국방 안보전문가로서 더 넓은 시야로 강연을 해 주실 것으로 믿고 모셨다"고 초빙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역사는 전쟁의 역사로 지금도 어디에선가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마주보고 있다"며 "본 강연회를 계기로 성남시가 종북도시란 오명을 떨쳐버리고 안보도시로 새로이 태어날 것"을 제안했다.
한기호 의원은 "한반도 안보와 통일 대한민국을 위하여’란 강연을 통해 “북한은 최근 이산가족상봉 제안 등 여러 유화책을 취하고 있지만, 한미군사훈련에 대한 비난과 김정은의 빈번한 최전방부대 시찰 및 군사배치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것을 보면 북한의 무력적화통일이란 대남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현대전은 무력도발의 전쟁이 아닌 사이버, 심리, 군사적 무력시위 및 테러와 남한사회에 종복세력을 배양해서 사회적 혼란을 통한 대한민국 전복을 꾀하려는 전쟁 양상"이라면서 "대한민국은 굳건한 국가안보를 바탕으로 북한의 무력도발을 방지하고 북한 급변사태에 따른 통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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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전)합참의장은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란 주제를 통해 “NLL은 지난 1953년7월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 해상분계선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체결되자, 남북 간 무력 충돌을 예방하기 위하여 1953년 8월30일 UN군 사령관이 우리 측 해.공군의 초계활동을 한정하기 위하여 설정한 것으로 그동안 남북 간 실질적인 해상 군사분계선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법적으로도 정전체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으로서 정전체계와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고 있으므로 우리 군이 반드시 사수해야 할 대한민국 안보의 생명선이며 군사분계선”이라고 규정했다.
2014. 2. 5.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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