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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남, 날개를 달다

2020년 성남도시기본계획 변경 수립

성남시는 지난해 관내에 등록된 신설 법인이 1천 827개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12년 대비 7.4%가 증가한 것으로 매월 평균 150개 이상이 성남시에 신규 법인으로 등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성남시 관내로 이전 등록한 법인수도 1천100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남이 더 나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2020년 성남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여 오늘부터 시민 여러분께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현유원지 부지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시 유원지로 결정되어 현재까지 장기미집행 시설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유원지 용도를 폐지하고 분당 및 판교와 연계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기업 본사 등의 입지가 가능하도록 복합형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백현동의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와 금토동의 한국도로공사 부지는 상위계획인 경기도 종합계획을 고려하여 판교테크노 밸리와 분당 IT밸리를 연계한 지식기반 R&D 단지를 유도하여 광역 R&D 벨트가 조성되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지방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에 입지한 아파트 지역은 제척하고 동일한 면적만큼 인접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산업단지의 실제면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속적인 개발압력으로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는 분당 판교 등 신도시 주변 녹지지역에 대하여 계획적 개발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판교테크노밸리, 분당IT 밸리 등 벤처기업과 첨단산업 입주로 인한 외부유입인구의 배후 주거용지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련법 규정에 따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 2. 6.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