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초청 토크쇼 > 동영상뉴스

Q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를 표명한 주임록 의장의 취임 1주년 소회는?

먼저, 항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41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은 코로나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겪으면서 광주시민들의 시름과 고통에 깊이있게 공감하며 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서서히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더욱더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보낸 시간이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쉼없이 달려왔고, 이제 우리 10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안정적인 의회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읍,면,동 방문을 통한 소통행정의 방점은

일단,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가 되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보고 듣고, 시민과 공감하는 생생한 현장 의정활동이야말로 소통행정의 시작이라 생각하여 읍면동 새해 방문뿐만 아니라, 관내 중소 기업·농업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광주시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최근엔 저출산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안심 출산 및 양육 비용 절감, 노인복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각종 제도가 마련되 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지면서, 아동과 노인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로 가기 위한 세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각종 조례 제·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예로 9대 들어 복지 분야 조례를 발의하여 시행 또는 시행예정중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동과 노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는 것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Q 광주시의 산적한 현안 중에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은

우선, 광주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생활여건의 변화로 시민의 기대가 높아진 데 반해 기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도로 부족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포화상태이며, 출퇴근 시간과 휴일이면 극심한 상습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결할 획기적인 대책이 철도망 확충입니다. 철도망 연장을 통한 철도 중심 교통체계 전환으로 교통난을 해소하고, 서울 및 경기권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하여 수서~광주선 및 경강선 연장을 비롯하여, 판교~오포선(8호선연장), 위례~삼동선, GTX 등의 연장 추진을 위해 우리 광주시의회가 발 벗고 나설 것입니다.

Q 41만 광주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견제와 균형, 그리고 협력이라는 대의기관의 사명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광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민생현안은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서 해결방안을 찾고 시정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더 나은 삶, 새로운 내일을 위해 시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뛰겠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