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일본 J2 출신 DF 임승겸 자유계약 영입해 수비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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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2-27 22:16본문
나고야에서 팀의 준주전급으로 활약하며 14경기에 나서 팀을 J1리그 승격으로 이끈 임승겸은 이후 J2 오이타 트리니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등에서 활약했다.U-19, U-23 대표 출신의 임승겸은 184cm-74kg의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대인마킹과 빠른 발을 활용한 수비가 강점이며 볼을 다루는 기술 역시 뛰어나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하며 기본적인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성남은 임승겸의 팀 합류로 견고한 수비진을 갖추게 됐다. 윤영선, 임채민, 연제운 등 리그 정상급 수비수를 발굴한 성남은 임승겸에게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임승겸은 “성남에 합류해서 영광이며, 팀에 빨리 적응해 K리그1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임승겸은 비시즌 몸만들기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시즌준비에 들어간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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