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이재명 구단주, “성남형 축구공정, 동아프리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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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1-16 18:0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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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이재명 구단주, “성남형 축구공정, 동아프리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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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탄자니아축구협회장 및 U17 대표팀 성남시청 방문
이 구단주 “탄자니아 축구발전 기여 및 글로벌 문화교류 사업으로 확대”
성남FC가 아프리카 유소년 축구 및 문화 교류를 위해 초청한 탄자니아 U17 대표팀과 탄자니아축구협회 임원진이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지난 15일 성남시청을 방문한 탄자니아 유소년 대표팀 약 30여 명은 시청사 곳곳을 둘러보고 성남시의 변천사가 담긴 영상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탄자니아축구협회 자말 말린지 회장과 폴센 킴 기술위원장 등 임원진은 시장실에서 성남FC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차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성남FC-탄자니아축구협회 간 우수선수 수급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 축구를 매개로 성남시와 동아프리카 국가 간 글로벌 문화 교류 사업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명 구단주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성남FC가 동아프리카의 우수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탄자니아의 축구발전에도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 또 축구를 매개로 글로벌 문화교류 사업으로 확대하여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를 추구하는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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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 말린지 회장은 “이번 성남의 초청에 감사드린다. 우리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는 것을 너머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고무적이었다. 교류전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탄자니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경쟁력 있는 선수들의 한국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 11월 10일 입국하여 성남FC U18팀과 두 번의 친선 교류전과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 관람 및 성남 지역 문화 탐방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 탄자니아 U17 대표팀은 16일 본국으로 돌아간다.
한편, 지난 9월 탄자니아 정부와 동아프리카 우수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MOU를 맺은 성남FC는 이번 탄자니아축구협회와 U17 대표팀 초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아프리카 축구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2016. 11. 16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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