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3월 4일 전상욱 은퇴식과 함께 특별한 개막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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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3-02 14:23본문
성남FC, 3월 4일 전상욱 은퇴식과 함께 특별한 개막전 준비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의 새출발 준비를 마친 성남FC가 4일(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난 겨울 부임한 박경훈 감독은 강등으로 어수선했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하며 클래식팀 못지않은 선수단 전력 강화에 성공 헤비메탈축구로 리그과 FA컵 우승을 통해 팬 심을 사로잡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어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 시즌 치료를 위해 그라운드를 떠났던 전상욱(현 성남U12 코치) 코치를 위한 특별한 은퇴식이 열릴 예정이며 선수생활을 정리하고 올 시즌 지도자의 길로 접어든 전상욱 감독은 서포터즈가 준비한 퍼포먼스와 구단주(이재명 성남시장)의 격려 속에 홈팬들에게 그라운드를 떠나는 소회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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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탄천종합운동장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문 블랙테이너의 인기에 힘입어 동문 역시 컨테이너를 이용한 리모델링으로 새단장을 마쳤으며 매점을 비롯한 팬 샵 어린이 팬들을 위한 풋살장까지 마련되어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이며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먹는 재미를 제공했던 먹거리존도 새로운 메뉴를 보강하며 재정비를 마쳤다.
하프타임엔 성남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코트 까오까비와의 댄스배틀을 통해 SB시스템즈에서 제공하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보조배터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번 성남FC의 홈 개막전은 4일(토) 오후 3시부터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017. 3. 2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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