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100경기 출전’ 기념 턱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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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11 15:40 댓글 0본문
윤영선, ‘100경기 출전’ 기념 턱 쏜다!
성남FC의 수비수 윤영선이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해 팬들에게 한 턱 쏜다.
윤영선은 1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에서 선착순 300명의 관중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윤영선의 부인인 장루시아씨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100경기 출전 동안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성남FC의 수비수 윤영선이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윤영선은 지난 2010년 프로에 데뷔해 2014년까지 줄곧 성남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10년에는 5경기 출전에 불과했으나 2011년 18경기 출전, 2012년 34경기 출전, 2013년 36경기 출전 등 기록을 늘려가며 주전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며 올 시즌에도 전 경기 출전 중이라고 전해졌다.
올해 초 중국 허난 젠예로의 이적을 추진했으나 불발돼 성남으로 다시 돌아온 윤영선. 이번 100경기 출전 기록은 우여곡절 끝에 채운 값진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윤영선은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동섭도 지난 5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성남은 상주전 하프타임 때 윤영선과 김동섭의 100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 4. 11/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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