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여자 축구 클리닉 ‘2023 축구학개론’ 힘찬 출발 > 스포츠

성남FC가 운영하는 여성 축구 클리닉 ‘2023 축구학개론’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축구학개론은 2017년에 시작된 성남FC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프로그램이자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 클리닉으로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축구는 모두의 스포츠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7년부터 매년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스포츠를 좋아하고 축구를 직접 배우고 싶은 여성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2023년에도 참여 열기가 계속됐다.

참가 조건은 적극적으로 축구를 배워볼 열정을 가진 성인 여성 단 한가지다.

올 시즌부터 축구학개론은 신청자가 기초반과 심화반 중 수업 난이도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기초반), 목요일(심화반) 주 2회 성남FC 클럽하우스 실내구장에서 총 8개월 간 진행된다.

성남FC 축구학개론은 구단 유소년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여 참가자의 난이도에 맞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수정예로 운영하여 더 섬세하고 심화적인 부분까지 다룬다. 

또한, 지난 프로그램부터 성남FC 선수단이 훈련하는 성남FC 클럽하우스를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참가자들이 실내구장에서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희망자에 한해 향후 구단이 주최하는 축구대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의 K리그 퀸컵에 참가할 수 있다.

성남FC 축구학개론에 함께하는 성남FC U15 최낙현 코치는 “매년 축구학개론에 참가하는 분들의 열기가 대단하고 실력이 갈수록 늘고 있다. 다시 찾아주시는 감사한 수강생 분도 계시고 매 수업이 다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어 재밌게 진행된다. 이번 수업도 부상 없이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