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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송종국축구교실-다산네트웍스,

축구를 통한 개도국 봉사를 위해 손잡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11일 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송종국 축구교실 다산네트웍스’ 3자 업무협조약정(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송종국 축구교실은 6~7세 어린이 프로그램부터, 성인 개인 및 단체 클리닉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축구클럽이다.

송종국 대표이사는 2013년 3월 코이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해외봉사단 발단식과 지구촌체험관 개막식 행사 등에 참석하여 코이카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왔으며, 특히 소외계층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통신장비 대표 기업으로서, 1993년 벤처 1세대 창업기업으로 출발하여, 현재 미주, 중국, 대만, 베트남 등지에 법인을 둔 글로벌 IT기업이다.

남민우 대표이사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초대위원장 및 벤처기업협회(KOVA)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 회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창조경제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이카는 동 MOU를 통해 송종국 축구교실의 개도국 축구봉사를 지원하고, 코이카 운동장을 개방해 송종국 축구교실의 다문화가정 유소년 축구 교육을 지원한다. 

송종국 축구교실은 코이카 해외봉사단 활동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사업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김영목 이사장은 “코이카는 금번 3개 기관 MOU를 통해 우리 정부의 방침인 국민과의 소통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편의시설 공유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지역사회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6. 11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