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리틀야구단 창단 8년 만에 감격의 전국대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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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8-11 18:12본문
광주시 리틀야구단 창단 8년 만에 감격의 전국대회 첫 우승
광주시 리틀야구단(감독 임노병)이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7월24일부터 8월 3일까지 경주시에서 전국 15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5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서울 강서구, 대구 달성군, 충남 서산시, 고양 덕양구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강호 서울 강동구 리틀야구팀과의 결승전에서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연장 접전 끝에 4:1로 격파하고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2008년 11월에 창단했지만 외부지원 없이 학부모들이 운영비를 모아 활동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2년 제8회 다산기 전국리틀 야구대회에서 4강을 시작으로 통산 3위만 7회를 차지한데 이어 창단 8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보았다.
임노병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하나로 뭉친 선수와 학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야구를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의 여세를 모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제5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에 도전한다.
2015. 8. 11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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