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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MF 조재철 선수 영입

조재철, 5년 만에 친정팀으로의 컴백

베테랑 선수의 안정감 있는 경기운영 기대

성남FC가 지난 시즌 경남FC에서 활약했던 조재철(29)을 영입했다.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2010년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에 입단해 프로 데뷔한 조재철은 두 시즌동안 총 66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또한 2010년 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1년 FA컵 우승의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2012년 트레이드로 경남FC에 이적하며 갑작스레 성남을 떠나게 된 조재철은 2016시즌을 앞두고 성남FC와 함께하게 되며 다시 성남 팬들을 만나게 되었다.    

  성남FC가 지난 시즌 경남FC에서 활약했던, 조재철선수 영입했다.

순천 동계훈련 중인 조재철은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루어 준 성남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면서도 감회가 새롭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 성남FC 팬 분들에게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K리그에서 검증된 선수인 조재철의 합류는 지난 시즌 얇은 선수층의 문제로 힘들었던 성남에 든든한 중심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은 오는 1월 말까지 순천에서 체력 강화와 부분 전술을 위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철 

생년월일: 1986. 05. 18(만29세)- 신장체중: 176cm / 63kg- 출신교: 아주대학교- 포지션: MF- K리그 경력 : 2010 ~ 2012 성남FC(전 성남일화) 2012 ~ 2013 경남FC 2014 ~ 2015 안산 경찰청 2015 경남FC- 주요 이력: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1년 FA컵 우승- 통산 기록: K리그 172경기 14골 14도움   

2016. 1. 17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