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유소년 보급반 대상 전문 멘토링 실시 > 스포츠

성남FC, 유소년 보급반 대상 전문 멘토링 실시

축구를 통한 다양한 관련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균형 잡힌 학업-운동 병행을 통한 우수 인재로의 성장 강조

성남FC가 유소년 보급반 4, 5, 6학년 총 21명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링을 실시했다.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멘토링 강의, 전문 트레이닝 참여와 학생 개별 상담의 순서로 구성되었으며 축구 또는 학업이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학부모, 학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성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성남FC 보급반 멘토링

먼저 멘토링 강의 시간에는 성남FC 선수강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준희 KBS해설위원이 강사로 나서 ‘축구의 교육적 가치와 다양한 진로의 세계’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축구를 통해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관련 분야에 대해 알려주고 축구가 갖는 긍정적인 효과와 교육적 가치를 전달했다.     

강의 후에는 성남FC 육성반 U12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진행한 전문화된 트레이닝 체험이 이어졌다. 현재 육성반이 진행하고 있는 훈련프로그램과 유사하게 구성된 본 체험은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인 경쟁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축구선수로서의 현실적인 자가진단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육성반 코치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현재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FC는 향 후에도 유소년 보급반을 대상으로 한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축구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6. 1. 21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