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팬들이 직접 만드는 미디어 ‘The Mag’ 출범 > 스포츠

성남FC, 팬들이 직접 만드는 미디어 ‘The Mag’ 출범

우리 구단의 이야기는 우리가 직접 만든다!’



성남FC가 팬들이 직접 만드는 팬즈 미디어 ‘The Mag(더 맥) 기자단’을 7월 6일에 열리는 후반기 홈개막전부터 가동한다"고 전했다.

▲ 성남FC, 팬들이 직접 만드는 미디어 ‘The Mag’ 출범

구단의 상징인 까치(Magpies)에서 명칭을 딴 ‘The Mag 기자단’은 구단의 미디어 관련 컨텐츠에 관심이 많고 참여를 원하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팬 중심의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단체라고 말했다. 

기사작성팀, 사진촬영팀 등 총 13명으로 이뤄진 ‘The Mag 기자단’은 25일 출범식을 갖고 다양하고 기발한 컨텐츠로 성남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홈경기시 배부될 매치데이 매거진 제작과 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등록될 기사 및 사진 촬영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The Mag 기자단’의 임형철(20)씨는 “성남FC의 팬으로서 팬즈미디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팬들이 직접 만들기에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FC 관계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컨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며 시민구단의 진정한 가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 6. 26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