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지훈련 성공적으로 종료...‘후반기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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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30 19:54 댓글 0본문
성남, 전지훈련 성공적으로 종료...‘후반기 준비 완료!’
성남FC가 리그 휴식기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후반기 준비를 마쳤다.
5일부터 13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한 성남은 18일부터 열흘 간 동일한 장소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가졌다"고 전했다.
▲ 성남FC가 리그 휴식기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후반기 준비를 마쳤다.
전반기를 8위로 마친 성남. 휴식기 전지훈련의 가장 큰 목표는 조직력 강화와 골 결정력 향상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차 전지훈련 때는 패스 패턴 훈련과 슈팅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최소 실점(7실점)을 기록했던 전반기에 비해 다소 빈약했던 득점력(6득점)을 극복하기 위해서였다.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 다지기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포지션 변화 등의 실험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성남은 측면 공격수인 김태환을 최전방에 놓는 등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시도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의 성과는 연습경기로 나타났다. 성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진행한 연습경기에서 모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1차 전지훈련 당시 진행했던 초당대와의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5-1로 이겼고(득점자: 김태환, 제파로프, 이창훈, 나진성 2골), 전주대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2-0 완승(득점자: 제파로프, 김동희)을 거뒀다"고 전했다.
2차 전지훈련 마지막 날에 진행했던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에서도 5-1 대승을 거뒀다. 황의조와 이민우가 각각 두 골씩 터뜨렸고, 박희성이 한 골을 넣었다.
성공적으로 전지훈련을 마친 성남은 7월 6일 오후 7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로 K리그 클래식 후반기 포문을 연다"고 강조했다.
2014. 6. 30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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