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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축구단 창단 조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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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1-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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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축구단 창단 조례안 '통과'

 

상임위 심사보류에…시의회 의장 '직권상정'

 

위원장 "향후 투명성‧비용추계 확실히 해야"

 


▶25일 오후 4시50분께 시의회 협조방문을한 이재명 성남시장(좌측 4번째)이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우측 3번째)등 참석 시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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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상임위(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 보류로 좌초 위기를 맞았던 '성남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이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성남시의회는 25일 오후 5시24분께 최윤길 의장의 직권상정에 따라 제적의원 34명중 20명(민주 15명, 새누리 4명, 무소속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 10여분만인 오후 5시34분께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시민구단 창단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다음달에 열리는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등 본격 창단 작업에 나서게 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이재명 성남시장이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 통과를 바라는 호소문을 시의회에 전달하는가하면 창단을 요구하는 관계자들의 항의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당의원협의회가 의총을 열어 장고에 들어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오후 4시50분께 당론을 배제키로 한 새누리당 소관상임위 의원들과 돌파구 마련을 위해 시의회를 협조 방문한 이 시장이 시의회 의장실에서 자리를 함께하면서 반전의 전환점을 찾았다.

 

이 시장은 "준비과정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난제였던 예산 및 종교 갈등이 해소됐다"며 "프로축구단 창단이 시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좋은 결론을 내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은 "개인적으론 창단에 반대하지 않지만 시의 창단발표 이후 행정적 투명성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불신제거를 위해서라도 향후 투명성 및 비용추계를 확실히 할 것"을 주문했다.

 

2013. 11. 26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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