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공격수’ 이민우, “후반기 좋은 모습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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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02 22:49 댓글 0본문
‘신예 공격수’ 이민우, “후반기 좋은 모습 기대해주세요!”
성남FC의 신예 공격수 이민우(24)는 K리그 클래식 후반기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겠다" 고 말했다.
올해 성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민우는 전반기 다섯 경기에 출전했다. 시즌 초반에는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8라운드 상주 상무전 이후부터 출전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며 대구FC와의 FA컵 32강전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88분 간 활약하기도 했다.
▲ 신예 공격수’ 이민우, “후반기 좋은 모습 기대
“훈련할 때 내가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따라 경기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하고 초반에는 내가 생각해도 부진했기에 출전 기회도 별로 없었지만, 훈련장에서 꾸준히 나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다보니 경기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민우는 아직 공식경기에서의 득점 기록이 없다.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는 코칭스태프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다크호스’ 중 하나다. 최근의 활약을 보면 알 수 있다. 휴식기 동안 진행된 연습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진행된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정말 열심히 했다. 후반기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웃음) 항상 이상윤 감독대행님이 원하시는 1대 1이 강한 플레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머리에 넣고 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제 이민우는 후반기에 더 큰 꿈을 꾼다. 점점 자신감이 붙어가는 만큼 이제는 공격수로서 골을 보여주겠다" 고 다짐했다.
“일단 첫 번째로는 경기에 꾸준히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다. 만약 투입이 된다면, 공격수니 어떻게든 골을 넣어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윤 감독대행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경기 때는 항상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이 말을 듣는 순간 멍했다.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뛸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은 7월 6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경기로 후반기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 7. 2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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