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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부 셀프 주유소에서 카드 정산 오류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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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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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부 주유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셀프주유기에서 기름을 넣은 후, 기계 오류로 인해, 잘못 결제되는 일이 종종 발생해 사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용인시 관내 모 주유소에 들러 셀프주유기를 이용했다.    

자신의 차량에 기름을 넣으려고 카드를 꽂은 순간, 자신의 차량(주유)와 상관없는 11,6000원이 결제됨과 동시에 6만원 상당의 기름이 각각 결제가 되버린 것이다. A씨의 카드에서 6만원+11,6000원(176.000)이 결제가 돼버린 상황...

당시 해당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A씨는 주유소 직원에게 영수증을 보여주며 항의 하자, 직원은 영수증을 가져가 확인 후에 이 영수증은 A씨의 영수증이 아닌, 앞 화물차의 영수증이라고 말했다는 것...   

A씨의 말에 따르면 앞 차량이 주유하고 정산해야 할 금액이 자신의 카드로 결제된 내용이 항의한 뒤 몇 시간 후, A씨가 카드에 잘못 결제 된 116,000원이 자신도 모르게 다시 입금된 내용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불쾌함과 의구심을 느낀 A씨는 자신이 이번 일을 모르고 그냥 넘어갔다면, 계속해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며칠 후 다시 주유소를 방문해 부실 운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24일, 주유소 측에서는 셀프 주유기 특성상, 카드를 꽂고 그 주유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정상 처리가 되는데, 그 당시 앞 화물차가 주유가 끝나기도 전에 카드를 빼서 정상적인 주유가 이뤄지지 않아, 화물차 다음에 온 A 씨 차에게 화물차 주유 요금이 잘못 결제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주유소 관계자는 A씨에게 잘못 부과된 11,6000원 결제내역을 바로 취소했고,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앞 화물차에 전화해서 결제를 받았다"며 주유소 측에서도 기계를 설치한 업체에 대해 항의했다‘며 자신들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고의성은 절대 없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며, 전산 관리 등 기계 설치 회사에서도 꾸준히 점검하고 확인을 해줄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도 종종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주유소가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모르고 그냥 지나갔으면 넣지도 않은 기름값을 지불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 했을 것이라며, 같은 상황의 피해자가 있을 수 도 있을 것 같다“며 셀프주유소에 대해 전 수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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