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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통합체육대회 행정소통부제 '시장기는 있고, 의장기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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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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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삼 의원은, 이성산성배 통합체육대회 추진배경은 이성산성을 브랜드로 만들자는 취지라며 '하남시장기와 시의장기' 생활체육대회를 ‘통합’ 하기로 했지만 의장기가 개최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의장기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민원은 있었지만 아무런 민원이 없다가 ‘볼링‘ 동호인으로 보이는 민원이 있었지만 올해 예산에 없어 의원들도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통합대회 관련, 작년 예산에 빠져 올해 업무보고까지 한 상황인데, 의회와 제대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행정적 불신으로 의회 체계가 무너지는 것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이런 불통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면서 한 번에 끝낼 일을 몇 단계를 거쳐 제자리인 행정낭비는 더 이상 안된다”고 지적했다         

정병용 의원은, 하남시장기와 의장기 대회의 주체는 시와 시의회라며 간담회 내용에 대해 의회에 전달하지 않았고, 업무보고 책자에만 나와 있을뿐 이와 같은 내용은 행정체계에서 예산이 빠진 부분의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검토도 없었다며, 시와 의회가 논의하고 소통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방미숙 의장은, 19년 9월 3일, 이성산성기 검토 보고 자료를 요청했지만 부의장이 의회와 시가 소통이 안 돼 올해 1월 시장기 체육대회는 9월 1일부터 시작됐고. 통합시장기 개회식은 작년 9월 3일 9월 21일 통합 얘기 처음 들었다며. 2월 간담회 때도 몰랐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이어 ’예산을 올리기 전에 의원들과 소통하지 않았던 것에’ 일일이 문서를 확인하며 8월부터 계획했던 일인데 의장을 바보 만드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여 행정사무감사장의 분위가 서늘했다.   

이어 의회는, A감독과 관련 질문을 이어갔다. A감독의 사건이 불거진 시점으로부터 4개월 여 동안 시민 혈세로 감독의 급여가 지급된 이유를 놓고,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질의에 나선 이영아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당시 사건을 숨기기에 급급했고, 사건 경위를 잘 파악하지 못한게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감사자료 또한 늦게 제출해 파악하기 힘든 데다 제출한 자료마저 인건비부터 운영비까지 제대로 산출돼있지 않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해당 부서의 관리 감독이 안 되어 있는 것 아니냐고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행감 자료에는 2018년도 선수단 인건비 총 지출액이 7억5000만원, 이후 받은 자료는 5억3000만원, 2019년도 인건비는 11억8700만원과 9억8200만원으로 자료마다 수치가 제각각으로 산출된 점에 대해 이 의원은 자료 검토조차 없이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태도를 지적했다.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한 선수들의 심리상태와 치료 등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설전이 이어졌다. 당시 성폭력 상담소가 진행한 상담과 조사에서 선수들은 불쾌감을 느꼈다 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충분히 의견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의원은, 선수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구조 탓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감독이 다시 복귀되고 처벌이 내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학습된 무기력에 놓여 있을 것 이라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예산서대로라면 2층 침대를 구입했어야 할 숙소 바닥에는 매트리스가 놓여 있었고, 협소한 관물대에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선수들의 열악한 현실에 대책이 시급하다”며 합숙소 폐쇄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작년 리그가 2월 말에 끝나 선수들이 2개월 여 휴식기간을 갖느라 사실 확인이 늦어졌다며 해당 부서의 확인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핸드볼 메카 도시로 육성해 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창단한 팀이 한 감독의 성 인지 부족으로 핸드볼팀의 위상이 손상돼 마음이 무겁다... 자료 제출 미흡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한다”며 “시는 핸드볼팀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여러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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