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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장 신년 인사 보도자료...? ”공직기강, 도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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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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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지난 3일 백경현 구리시장이 신년 벽두(劈頭)부터 어처구니 없는 오타를 냄으로써 구설수에 올랐다.

화재가 된 보도 자료는 구리시의 신년 인사회 개최와 관련한 홍보 내용으로 구리시장이 2018년을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 고 피력했다.

백 시장의 신년사에서는 테크노밸리를 토대로 성장 생태계를 견인하는 견고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야심찬 의지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행복체감지수를 시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변화’ ‘행복한 구리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의 원년을 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백 시장의 야심찬 의욕과 계획이 담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보도자료 하나 챙기지 못하는 입장이라면 아무리 좋은 내용과 훌륭한 대안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어찌 그에대한 믿음이 가겠느냐는 회의적 시각이 도처에서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의 년도(2018년)를 2017년으로 잘못 표기한 것은 시 공보실이 해명하고 있는 것과 같이 작은 실수 또는 업무과정에서의 착오로 넘겨 버릴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 보도 자료의 경중(輕重)으로 따지면 결코 표기 잘못이나 실수로 넘겨버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 자료는 구리시의 전 언론사에 공식적으로 전달된 공문이며, 언론을 통하여 200,042명(2017.12.31.현재)의 구리 시민과 여타 지역의 국민들에게 공개 되는 중요한 보도 자료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루는 그런 내용이 아닌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도대체 구리시장은 무슨 생각에 여념이 없는지 2017년과, 2018년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느냐?” 면서 “이런 정신으로 어떻게 200,042명의 시민을 온전하게 보살필 수가 있으며 시 행정을 제대로 운영하겠느냐?”며 구리시 행정 소통의 부재라고 말하고 있다. 

B모 시민은, 다가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도래함에 따라 온통 정신이 거기에 쏠려 있는 것 같다.며 구리시의 공직기강이 해이해져서 그런것 아니냐... 시장의 책임이 더크다고, 꼬집었다.

한편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6.13 지자체 선거에 시장으로 재출마 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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